생존율 가장 낮은 췌장암, 이 증상 있으면 의심해보세요!

췌장암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것은, 걸리면 죽는다.라는 문장일지도 모릅니다. 오늘날 의학이 발달하고 5년 생존율이 높아진 암도 많아졌지만, 췌장암만큼은 아직도 조기발견이 쉽지가 않고 사망률 또한 높은 암에 해당하고 있다고 합니다.

 

본 내용에서는 췌장암 초기증상 및 원인은 무엇이며, 췌장암 검사방법과 치료 등에 관하여 알아봅니다. 이 글을 끝까지 읽으시고 건강지킴 하시기 바랍니다.

생존율 가장 낮은 췌장암

◆차례 1. 췌장암 초기증상 2. 췌장암 원인 3. 췌장암 검사방법 4. 췌장암 치료방법

▶ 췌장암 초기증상

1. 복통

 

보통 명치끝에서 통증을 호소하게 되며, 췌장이 등 쪽에 가까이 위치하고 있어 허리에 통증을 느끼는 경우도 있습니다.  등 쪽을 걸치는 복통을 오랜 시간 느낀다면 다른 증상들과 함께 췌장암을 의심해보는 것이 좋습니다.

 

2. 황달

 

황달은 복통과 더불어 췌장암 환자들이 겪는 가장 흔한 증상 중 하나로써, 췌장 머리 부분에 암이 생긴 경우 80% 정도가 황달이 나타나고 전신 가려움증 증상을 함께 겪기도 합니다. 황달이 나타나면 소변의 색깔이 진갈색 또는 붉은색을 띱니다. 황달과 더불어 열까지 나게 된다면 염증 발생의 신호이며, 막힌 부분을 빨리 뚫어주지 않으면 패혈증으로 사망까지 이룰 수 있습니다.

 

3. 체중감소, 식욕부진, 지속적인 소화불량

 

췌장이 기능이 떨어지면 식욕부진이 생길 수 있습니다. 어느 날 갑자기 밥맛이 없어지고 일주일 이상 지속되며, 특별히 아픈 곳도 없는데 체중이 줄어들면 췌장암 검사를 해보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4. 새롭게 생긴 당뇨 또는 기존 당뇨 악화

 

최근 2년 이내에 당뇨병이 발병하면서 최근 1~2개월 사이에 5~10kg의 급격한 체중 감소가 있는 경우라면 췌장암 검사를 해보아야 합니다.

췌장암 증상 복통

▶ 췌장암 원인

1. 유전적 요인

 

한 학술자료에 따르면 유전적 요인으로 K-ras(케이라스)라는 유전자 변형 때문에 췌장암이 발생이 되었다는 연구 결과가 있습니다. 그 외에도 자신의 집안 내력으로 췌장암에 걸린 가족들이 있는 경우 발생률이 10~20배 올라간다는 말도 있습니다.

실제로 한 가계에서 3대에 걸쳐 췌장암이 발생된 보고가 있을 정도로 유전적 요인은 무시하지 못할 췌장암의 원인이 될 수가 있습니다.

 

2. 흡연

 

흡연은 지금까지 알려진 췌장암 원인 중 가장 위험요인으로, 비흡연자에 비하여 약 2,3배 발병 위험이 증가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러나 금연 후 10년이 지나면 비흡연자의 비슷한 위험도를 보인 다고 합니다.

 

3. 당뇨

 

특별한 이유 없이 가족력이 없던 사람에게 갑자기 당뇨병이 생긴 경우, 혹은 기존에 앓던 당뇨병이 급격하게 악회 된 경우 모두 췌장암을 의심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본인이 나이가 40세 이상인 경우 갑자기 발병한 당뇨병 혹은 췌장염의 경우 특히 주의 깊게 살펴보아야 합니다.

 

4. 만성췌장염

 

정상적이던 췌장의 세포들이 염증을 앓으며 섬유조직으로 변해가며 췌장의 기능을 잃게 되는 질환으로, 처음부터 만성인 경우와 급성 염증이 반복되며 만성으로 이어지는 경우가 있습니다.

췌장염의 가장 주요한 원인은 음주이므로, 평소의 음주량을 줄이는 것이 좋습니다.

췌장암의 원인 흡연

▶ 췌장암 검사방법

췌장암이 난치성 암 이긴 하지만, 암의 크기가 작은 조기에 발견이 되면 치료를 통하여 완치되는 경우가 있으므로, 정기적인 검진을 통하여 조기에 발견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합니다.

 

1. 혈액검사

 

CA19-9라는 췌장암 표지자가 있는데, 이 검사로 췌장암의 재발을 발견할 수는 있으나, 조기발견을 위한 췌장암 검사방법으로는 적합하지 않다고 합니다.

 

2. 영상 검사[초음파, CT, MRI, 초음파 내시경(EUS)]

 

췌장은 1차적으로 초음파 검사를 통하여 볼 수 있는데, 췌장 주변에는 소장이 둘러싸여 있고, 소장이나 위에 가스가 있을 경우 췌장이 잘 안 보이는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따라서 췌장암이 의심될 때에는 기본적으로 CT 검사를 하게 됩니다. 췌장암 발병 위험요인을 가지고 있는 경우, 적어도 5배 이상의 위험도가 증가되어 있는 경우에는 정기적인 검진이 권유되는데 당뇨와 흡연, 만성췌장염 환자, 췌장암 가족력이 있는 경우에는 6~12개월 한 번씩 CT나 MRI 검사를 해볼 필요가 있다고 합니다.

 

3. 내시경 초음파 검사(Endoscopic Ultra Sound)

 

췌장암 검사의 정확도가 매우 높은 검사방법입니다. 내시경에 초음파 기기를 부착해 위, 또는 소장에 넣고 췌장의 인근에서 초음파를 쏘는 방식입니다. 조직 검사까지도 가능한 방법입니다.

이는 췌장암과 췌장염의 감별, 2cm 이하의 작은 췌장암에 대한 검사, 췌장암의 진행 병기 결정 등에 있어 일반 초음파검사 또는 전산화 단층촬영(CT) 보다 유용한 방법으로 통용되고 있습니다.

 

CT로 췌장암을 발견할 수 있는 최소 단위는 7mm인데, 초음파 내시경은 3~5mm 까지도 찾아낼 수 있어, CT에서 혹 같은 게 있는데 암인지 잘 구분되지 않을 때 초음파 내시경을 해 볼 수 있습니다.

췌장암 치료방법 초음파 검사

 

▶ 췌장암 치료방법

 

1. 수술[휘플씨 수술]

 

췌장암에서 유일하게 완치를 기대할 수 있는 방법이 수술입니다. 그렇지만 근치적 수술이 가능한 환자는 전체 췌장암 환자 중 약 20% 정도밖에 되지 않습니다. 수술을 통한 절제는 암이 췌장에 국한된 경우에만 적용되는데, 췌장암의 경우 증상이 나타나 발견하는 당시에는 많이 진행된 경우를 볼 수 있습니다.

 

2. 항암치료

 

암세포를 죽이기 위해서 일정한 주기로 체내에 항암제를 투여하는 방법으로 진행됩니다. 항암제라는 것은 암세포의 발육, 증식을 억제하는 화학 약제를 총칭하는 것으로, 복용을 하는 방법, 혈관에 주사하는 방법 등으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항암치료의 경우 수술이 어려울 때 생명 연장, 증상 완화, 수술 후 잔존 암세포의 성장을 억제하기 위해서 사용하기도 합니다.

 

3. 방사선 치료

 

수술을 통한 치료가 힘들지만 전이가 나타나지 않은 경우 약 40% 정도입니다. 이 환자들의 경우 방사선 치료를 진행할 수 있습니다. 방사선 치료와 동시에 항암제를 사용한다면 생존 기간이 연장되는 경우를 많이 볼 수 있습니다. 또한 수술 중 방사선 조사를 진행하기도 합니다. 이는 주위 조직의 손상을 최소화시키면서 암 조직에 많은 양의 방사선을 쏠 수 있습니다.

췌장암 치료방법 수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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