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상식

'이것'하면 눈 노화 막는다.

스마일찌니 2022. 2. 25. 18:00

우리 몸에서 가장 빨리 늙는 곳은 어디일까요?

바로 눈 입니다.

주변 환경에 변화를 줌으로써 눈 건강을 지킬 수 있습니다. 눈은 우리 몸에서 가장 빨리 노화하는 기관입니다.

따라서 눈 건강은 젊었을 때부터 잘 지켜야 합니다. 직장에서, 집안에서 눈 건강을 지킬 수 있는 방법에 대해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눈 피로

※ 목차
1. 노화에 따른 눈 관련 증상
2. 노안에 좋은 음식
3. 눈 건강 관리 방안

노화에 따른 눈 관련 증상

1. 노안

노안은 작은 크기의 글씨가 선명하게 보이지 않거나 가까이에 있는 물체 역시 분명하게 보이지 않는 증상입니다.

노안은 나이가 들면서 나타나는 가장 흔한 증상으로, 가장 좋은 방법은 교정용 안경이나 렌즈를 착용하는 것입니다.

 

2. 건조증

눈물막의 불안정과 눈물의 고삼투압, 안구 표면의 손상과 염증, 감각신경의 이상 등으로 눈물 층의 향상성이 상실되어 다양한 안구 증상을 동반하는 질환을 말합니다.

안구건조증

3. 녹내장

눈으로 받아들인 빛을 뇌로 전달하는 시신경에 이상이 생김에 따라 시야결손이 나타나는 질환으로, 진행성 시신경병증으로 정의합니다. 시신경에 이상이 생기게 되면 시야손상이 발생하고 방치하면 실명(시력을 잃어 앞을 못 보게 됨)에 이르게 됩니다.

안압이 높아서 발생하는 경우도 있지만, 안압이 정상 범위라도 안압의 하루 변동 폭이 크거나 시신경으로 가는 혈액순환이 잘 안되는 경우, 또는 유전자 이상 등의 여러 가지 원인에 의해 녹내장이 발생 할 수 있습니다.

우리나라 녹내장 환자의 70~80% 정도는 안압이 정상범위임에도 불구하고 녹내장이 발생하고 진행하는 '정상안압녹내장'에 해당합니다.

녹내장

4. 망막장애

망막은 안구의 가장 안쪽에 있는 신경조직으로, 빛에 대한 정보를 뇌로 전달합니다. 그러나 망막이 손상되면 당뇨망막병증을 비롯한 황반변성, 망막박리, 그리고 중심망막동맥폐쇄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5. 비문증

날파리증이라고도 불리우며 이름 그대로 눈 앞에 먼지, 모기, 날파리 등이 계속 떠다니는 것처럼 시야를 방해하고 무언가 이물질이 끼거나 불편한 것 같은 느낌을 초래하는 증상입니다.

물론 당연히 실제로 있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손에 잡히지 않고 이러한 이물질, 벌레 같은 형체가 자신의 시선에 따라 지속적으로 이동하는 듯 보입니다. 우리나라 국민 100명 중 70명이 경험해봤다고 답 할 정도로 자연스러운 증상이며 대부분은 질병이 아닌 단순 피로, 이물감, 기타 염증으로 인한합병증세로 큰 위험은 없는 증상입니다.

비문증

노안에 좋은 음식

1. 당근

비타민A가 많은 대표적인 눈에 이로운 식품 중 하나입니다.

망막 간상세포에서 일련 작용을 통해 시각 형성을 하는데 필수적입니다. 로돕신을 합성화하여 어두운 곳에서 사물을 잘 인식할 수 있게 도와줍니다. 안구 건조증과 감영성 질병으로부터 눈 지켜주기에 꼭 챙겨주어야 할 성분이기도 합니다.

눈 건강에 좋은 당근

2. 블루베리

블루베리에는 안토시아닌이라는 성분이 있어서 각종 안질환을 예방하는 데에 도움이 됩니다.

이 외에도 폴리페놀, 베타카로틴 등이 성분이 다량 함유되어 있는 만큼 세포의 노화를 촉진하는 활성산소를 제거하는 것에 탁월한 효과가 있는데, 특히나 안토시아닌은 안질환 예방 말고도 시력을 회복하는 기능까지 있습니다.

눈 건강에 좋은 블루베리

3. 연어

안구 표면에 생긴 염증 혹은 안구건조증과 같은 증상을 완화시키는 역할을 합니다. 눈에 오메가3가 부족하면 눈물층이 건조해지고, 눈에서 눈물이 분비되는 양도 줄어들어 안구의 표면이 지나치게 건조하거나 거칠어지는 등의 증상으로 인해 이물감, 심한 경우 통증까지고 느껴질 수 있기 때문에 오메가3는 눈에 꼭 필요합니다.

오메가3의 성분 속에 있는 DNA는 눈물의 분비량이 줄어드는 것을 예방하고, 눈물막까지 단단하게 만들어줘서 눈 건강에 아주 효과적입니다.

눈 건강에 좋은 연어

4. 아보카도

눈을 위해 필요한 요소인 루테인, 제아잔틴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꾸준하게 챙겨주면 눈 보호를 해주고 백내장 위험성을 감소해 줄 수 있습니다. 또 눈 노화를 촉진하는 활성산소를 제거해 줄 수 있게 돕는 일을 합니다.

눈 건강에 좋은 아보카도

5. 시금치

눈의 손상을 줄이기 위해서는 루테인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루테인은 노화가 진행될수록 점점 체내에서는 더 이상 생성을 할 수 없게 되기 때문에 음식을 통해서 보충을 해주어야 합니다.

루테인의 권장 섭취량이 시금치에 모두 들어가 있으니까 시금치만으로도 하루에 필요한 루테인의 함량을 다 채울 수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루테인을 정기적으로 섭취할 경우 몸에 축적이 되어 그 후에는 가끔씩만 먹어도 충분한 상태가 될 수 있습니다.

눈 건강에 좋은 시금치

6. 결명자차

볶은 결명자를 물에다 끓여서 차로 마실 수 있는데 비타민A와 C, 카로틴, 캠페롤이 다량 포함되어 있어 눈 열을 식혀주는 일을 하고 오랫동안 책을 보거나 컴퓨터 작업을 자주 하는 이들에게 있어 눈 나빠지는 것을 늦춰주고 침침한 증세를 완화해 줄 수 있습니다.

그리고 백내장과 녹내장, 결막염 등의 눈과 관련되어 있는 질병 개선에 도움이 됩니다. 주의해야 하는 점은 평상시에 속이 차다거나 냉증이 있는 경우, 혈압이 낮거나 변이 무르다면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눈에 좋은 결명자차

▶눈 건강 관리 방안

1. 직장에서······· 작업 환경 및 습관 바꾸기

→ 컴퓨터 모니터 배치 및 밝기 바꾸기

직장에서는 장시간 컴퓨터 화면을 들여다봐야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오랜 컴퓨터 사용은 눈을 피로하게 하고 안구 건조증과 같은 안질환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컴퓨터를 오래 볼 수밖에 없다면 컴퓨터 작업 환경을 바꿔주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우선 모니터는 눈높이보다 아래에 배치하고, 거리는 50~70cm 정도 떨어지도록 합니다.

모니터의 밝기는 실내조명과 비슷한 정도로 조절합니다. 주변과 다르게 너무 밝거나 어두운 불빛은 눈에 자극을 줍니다.

 

작업 중간 휴식하기

컴퓨터를 비롯한 전자기기를 4시간 이상 계속해서 사용하면 눈 건강을 해치는 원인이 됩니다.

일정 거리에 있는 것을 장시간 보게 되면 눈 근육이 굳어지고, 그 상태가 반복되면 눈의 피로뿐 아니라 어깨나 목에도 악영향을 줍니다.

컴퓨터를 사용할 때는 1시간 작업 후 15분 정도 휴식 시간을 갖는 것이 좋으며 이때 눈은 잠시 감거나 먼 곳을 바라보는 것만으로도 굳었던 눈 근육을 푸는 데 도움이 됩니다.

눈 건강 관리 방안

2. 집안에서······· 방 배치 및 조명 변화 주기

텔레비전 멀리 두기

텔레비전을 시청할 때는 멀리 떨어진 곳에서 보는 것이 좋습니다. 눈이 원근감을 느껴야 편안하기 때문입니다.

소파나 침대를 비롯해 텔레비전을 시청하는 가구의 위치는 텔레비전과 거리를 떨어뜨려 배치하도록 합니다.

 

녹색 식물 놓기

식물이 띠는 초록빛은 눈을 편안하게 만듭니다.

단, 침실 불빛의 경우 밝은 것보다는 어둡게 해야 숙면을 유도할 수 있습니다. 취침 전까지 스마트폰을 사용하는 것은 피해야 합니다. 또 LED조명은 블루라이트를 포함하고 있기 때문에 직시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3. 외출 시 선글라스 착용

강한 자외선은 수정체 조직을 파괴해 노안을 부릅니다. 따라서 선글라스 착용을 통해 자외선을 차단해야 합니다. 해는 여름뿐 아니라 일 년 내내 뜨기 때문에 계절에 상관없이 선글라스를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이동할 때 스마트폰을 사용하는 경우가 많은데, 흔들리는 곳에서 작은 글자에 계속 초점을 맞추면 눈이 부담을 느낍니다. 만약 사용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라면 눈에 스마트폰을 너무 가까이 대지 말고 눈과 화면 사이 거리를 30cm 정도 유지하는 게 좋습니다. 액정 화면을 오랫동안 쳐다봤다면 잠시 눈을 감고 휴식을 취해야 합니다.

건강한 눈

4. 눈 피로 푸는 체조하기

눈을 크게 뜨고 눈을 시계 방향으로 돌린 다음 눈을 감는 안구운동을 하면 눈의 피로를 풀 수 있습니다. 따뜻한 수건 등으로 눈꺼풀과 눈 주변을 지그시 누르는 것도 좋습니다. 흔히 눈이 피로할 땐 먼 산을 바라보라고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멀리 어디쯤을 봐야 하는지 막막할 텐데요. 이럴 때는 그냥 40cm 정도의 적당한 거리에 눈길을 두고 앞을 멍하니 바라보는 것이 좋습니다. 평소 눈길이 닿는 곳에 맞춰 수축·이완을 하느라 바쁜 모양체와 수정체의 부담감을 풀어 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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